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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부산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설립 이후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부산경영자총협회의 주요 역할과 서비스, 그리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부산경영자총협회란?
부산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4월 28일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로서, 부산 지역 노사문제의 사용자측 대변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경영계의 긴밀한 제휴로 노사 간의 이해증진과 협력체계 확립, 기업경영의 합리화, 나아가 건전한 노사관계의 방향 정립으로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부산경총은 전경련, 상의, 무역협회, 중소기업 중앙회와 함께 '경제 5단체' 중 하나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노사관계 선진화 및 노사민정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 및 활동 영역
노사관계 지원 서비스
- 부산지역 경영자들의 권익 대변
- 노동관계법 재·개정 건의
- 정책 결정과정의 지역 경영계 의견 반영
- 노사분쟁 발생시 적절한 중재
- 인사·노무관리 효율화 지원
교육 및 정보 제공 서비스
부산경총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 부산지역 경영자 조찬회 매월 개최
- 계층별, 직능별 교육 안내
- 인사노무관리자 교육
- 회원기업 교육관련 정보서비스 제공
고용지원 및 취업 알선 서비스
부산경총은 2000년대 들어 일자리 만들기 활동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
- 중장년인력 취업알선 사이트 운영
- 맞춤형 취업 상담
- 재취업 능력향상을 위한 전문가 교육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지원사업
부산경총은 현재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장적응 지원 사업 (2025)
신입직원과 관리자들에게 교육을 지원하여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성·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입니다. 신입직원들이 조직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자리 잡고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부산 시니어 적합직무채용 지원사업 (2024)
만 60세이상 구직자를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에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360만원의 경상운영비 및 간접노무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부산청년 글로벌잡 챌린지 프로젝트 사업 (2025)
지자체 최초로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기진 청년을 지역기업과 연결해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합니다.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2025)
지속되는 경기침체에도 고용유지(확대)에 힘쓰는 부산지역 내 제조 중소기업과 건설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600만원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조직 현황 및 운영
부산경총은 약 6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규모의 조직으로, 본사를 비롯해 여러 지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본사: 부산광역시 동구 조방로 14, 11층 1102호 (범일동, 동일타워)
- 고용지원센터: 부산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00 양정타임스퀘어 B/D 12층
- 동부산지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6로 21, 8층 801호
- 서부산지소: 부산시 사상구 학감대로 252, 수성빌딩 605호
부산경총은 지역 유일의 사용자단체로서 1981년 설립 이래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회원사의 노조설립 이후 단체교섭, 파업대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 정부투자기관, 공공기관, 병원, 업종별 단체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