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이력제 업무시스템 홈페이지 완벽 가이드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산물이력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수산물이력제 업무시스템은 어장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수산물의 모든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핵심 플랫폼입니다. 이 글에서는 수산물이력제 업무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산물이력제 업무시스템이란?
수산물이력제(Seafood Traceability System)는 어장에서 유통업자, 유통업자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2008년 8월부터 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거하여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넙치, 건멸치, 굴비, 굴, 전복, 바지락, 김, 건미역, 염장미역, 다시마 등 다양한 품목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업무시스템의 주요 기능
이력추적관리번호 생성
수산물이력제 업무시스템을 통해 각 상품별로 고유의 13자리 이력추적관리번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번호는 해당 수산물의 포장이나 용기 표면에 표시되어 소비자가 언제든지 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합니다.
QR코드 생성 및 관리
업무시스템에서는 이력추적관리번호와 함께 QR코드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표시할 때는 상품포장 또는 라벨에 제조일자나 유통기한이 함께 표기되어야 합니다.
이력정보 등록 및 관리
생산, 가공, 유통, 판매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생산자는 수산물에 대한 품질 및 위생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축적된 정보로 소비 패턴과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등록 및 참여 방법
수산물이력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생산·유통·판매업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수산물이력제 전담팀의 컨설팅을 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당지원에 이력제 참여를 등록 신청해야 합니다. 등록기간은 3년이며, 필요시 10년 범위 내로 유효기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이력조회 방법
모바일 조회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산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력번호를 직접 입력하여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PC 조회
수산물이력제 공식 홈페이지(fishtrace.go.kr)에 접속하여 이력번호 조회란에 13자리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수산물의 유통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시사항 및 표시방법
수산물이력제 제품에는 이력추적 마크와 함께 이력추적관리번호 또는 QR코드가 표시됩니다. 수산물이력제 마크는 포장재에 따라 세 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며, 크기는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표시를 통해 소비자는 해당 제품이 이력관리되는 안전한 수산물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산물이력제 업무시스템은 식품안전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과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