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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작권 위원회 공유마당 포털사이트 바로가기 (https://gongu.copyright.or.kr)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콘텐츠의 보고

디지털 콘텐츠 시대를 맞아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창작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작권 침해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많은 창작자들에게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유마당'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공유마당의 개념부터 제공 서비스, 활용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유마당이란 무엇인가?

공유마당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저작물 포털사이트로, 저작권 처리가 완료된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작권자가 일정한 조건하에 자신의 저작물을 다른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표시한 저작물들을 제공하며, 콘텐츠를 만들고(Create), 나누고(Share), 다시 쓰는(Remake) 열린 마당을 의미합니다.

 

공유마당은 끝없이 순환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지원하며, 만료 저작물뿐만 아니라 사회적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보유 저작물과 공공콘텐츠 같은 공유저작물을 디지털 문화유산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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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저작물의 종류와 특징

자유이용허락표시 저작물(CCL)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에 부여한 일정한 조건을 준수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입니다. 저작권정보 표시(BY), 상업적이용금지(NC), 변경금지(ND), 동일조건변경허락(SA) 등의 조건이 적용됩니다.

만료저작물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저작물로, 별도의 이용허락이나 승인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증저작물

저작권자가 국가에 권리를 기증(양도)한 저작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조건이 붙은 일부 기증저작물은 이용허락을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저작물(KOGL)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업무상 작성하여 공표한 저작물이나 계약에 따라 저작재산권 전부를 보유한 저작물로, 일정한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마당의 주요 서비스

공유마당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88만 건 이상의 공유저작물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상업적 이용도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추천 콘텐츠, 무료 폰트, 통합검색, 주제별 콘텐츠, 작가연대기,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등이 있습니다.

이미지, 영상, 음악, 폰트, 어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작물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제공하며, 1인 미디어, 교육, 인공지능 등 주제에 맞게 선별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유마당 활용의 실제 사례

한 방송 제작사 PD는 공유마당을 통해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이미지·음악·폰트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콘텐츠 제작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공유마당은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처로 주목받고 있으며, 무단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과 배상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